누리메디칼 오길 잘했어요 - 항암4차 하고 내년 5월이면 짧은 머리로 다닐수 있겠지 하고 몇만원 안되는 가발을 하나사서 버텨보려 했는데 안되네요~
딸아이 결혼도 있고 해서 왔는데..
내가 알고 있는 가발이 다가 아니네요~
어머 가발이 수제 100% 라 엄청 가볍고 쓰자마자 자연스러워서 깜짝 놀랐습니다
연말에 부부동반 모임에 가발티나서 가발쓰고모자쓰고 벗겨질까봐 여기저기 핀도 꽂고 했던게 생각나면서..
머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많았었는데
왜그렇게 미련을 떨었는지 모르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
두분 사장님들께서 이맘을 다 이해해 주셔서
눈물이 핑 돌았습니다
가발 잘 쓰겠습니다. 감사합니다 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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